대학원 해커톤 후기 — 캠퍼스런(CampusRun)을 만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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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이번에 대학원에서 하루짜리 해커톤에 참가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승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하루 만에 아이디어를 실제로 돌아가는 서비스로 만들어 배포까지 해냈고, 그 과정이 정말 재밌었다.평소에는 각자 연구실에서 따로 지내던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밤늦게까지 같은 문제를 붙잡고 있는 경험은 생각보다 훨씬 특별했다. 이 글은 우리 팀 숟가락이 만든 서비스 캠퍼스런(CampusRun)과 그날 하루의 기록이다. 아이디어: "학식 포장 좀 해줄 사람?"아이디어는 우리 모두의 경험에서 나왔다. 수업이나 과제 중에 "학식 포장만 좀", "출력물만 가져다줬으면", "택배만 받아줬으면" 하는 5~20분짜리 잔심부름이 자주 생긴다. 그런데 부탁할 친구가 마침 근처에 없으면 결국 카톡으로 아는 사람을 수소문해야 했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