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AI 기반 '로드킬' 예방 시스템 시범 운영 시작
포스코DX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여 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스템은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을 감지하고, 영상인식 AI로 분석하여 운전자에게 LED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야생동물의 종류와 출현 시간 등의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하여 출몰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올해 경기 양평과 강원 횡성에 우선 도입되며, 내년에는 전북 남원 등 총 3개 구간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
한글과컴퓨터,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AI 업무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는 9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경제대학교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노이 국립경제대 교직원들은 AI 기반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와 지능형 질의응답 솔루션인 '한컴피디아'를 시범 도입하게 됩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2030년까지 AI 연구, 개발 및 응용에 관한 국가 전략'을 발표하며 AI 연구개발 촉진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베트남 내 행정기관과 교육 분야로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
산업부, 2026년도 산업기술 R&D 투자 우선순위 검토 착수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용산구에서 '출연연·전문연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에 시행할 8,300억 원 규모의 산업·에너지 기술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9개 출연 연구기관과 전문생산기술연구원 기관장 등은 산업부 R&D 전략기획단이 11개 분과위원회별로 1차 평가를 완료한 '2026년도 산업 기술 R&D 투자안'을 검토하고, 투자 우선순위를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지원 사업을 기획해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적재적소에 투자를 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Yonhap News Agency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에서 친환경 기술과 전략 제품 소개
LG화학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하여 친환경 기술과 전략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 생활,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 제품을 소개합니다. 또한, 초고중합도 폴리염화비닐(PVC)과 무광 고부가합성수지(ABS) 제품이 '올해의 혁신 제품'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Yonhap News Agency
2025년 4월 10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로드킬 예방 시스템의 시범 운영, 국내 기업의 해외 AI 협력 강화, 정부의 산업기술 R&D 투자 계획, 그리고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은 각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한국경제+1YouTub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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